계파·공천 갈등 딛고 승리 이끌어… 이재명 대권 가도 탄력 [선택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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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11일 0시30분 기준)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거를 이끈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권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국면에서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으로 비주류 반발이 확산하면서 리더십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민주당 선거 승리를 이끌면서 야권 내 대표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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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대 당대표 李 재추대 관측
조국과 차기 대선 경쟁 가능성도
대장동 등 사법리스크 최대 변수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11일 0시30분 기준)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거를 이끈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권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국면에서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으로 비주류 반발이 확산하면서 리더십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민주당 선거 승리를 이끌면서 야권 내 대표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이다. 이 대표가 압도적 총선 승리를 이끈 만큼 당대표로 다시 한 번 추대 수순을 밟지 않겠냐는 전망이 벌써 나온다. 다만 이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8월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대표가 정말 3D 중에서도 3D”라며 “누가 억지로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바 있다. 실제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고사하더라도 차기 당대표는 결국 ‘이재명 대리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천·선거를 거치면서 당내 권력 지형이 친명 일색으로 변모한 터다.

조 대표 개인이 이 대표 대안이 되지 못하더라도, 조국혁신당의 원내 진입은 야권 재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국혁신당이 친문(친문재인)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중 민주당뿐 아니라 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5일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 이후에 조국혁신당이 조금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이렇게 잘 성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승환·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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