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위기의 가스공사, 난세의 영웅은?…잘 나가는 정관장의 고민

최창환 2025. 3.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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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세가 엇갈리는 팀들의 대결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연패에 빠져 5할 승률 사수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몰린 반면, 안양 정관장은 상승세를 그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중하위권에서 가장 최근 기세가 좋은 팀이다.

당시 정관장은 버튼(1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축으로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가스공사의 3점슛도 5개(성공률 13.9%)로 묶으며 맞대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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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최근 기세가 엇갈리는 팀들의 대결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연패에 빠져 5할 승률 사수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몰린 반면, 안양 정관장은 상승세를 그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22승 21패, 5위) vs 안양 정관장(17승 26패, 7위)
3월 12일(수) 오후 7시, 대구체육관 IB SPORTS, TVING
-가스공사, 3점슛 위력은 여전한데…
-김낙현 10+점 시 11승 5패
-정관장의 고민, 버튼 5경기 평균 6점

1라운드에 돌풍을 일으키며 1위에 올랐던 가스공사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승수를 쌓는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5라운드는 최근 3연패 포함 2승 5패다. 5패는 가스공사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다패였는데, 5라운드 종료까지 2경기 더 남겨두고 있다. 슬럼프에 빠진 가스공사는 5할 승률마저 위태로운 위기에 몰렸다.

가스공사는 유일하게 평균 두 자리 3점슛(10.1개)을 기록하는 등 장기인 3점슛은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3연패 기간에도 평균 11개(성공률 35.5%)를 넣었다. 다만, 이 기간에 평균 71.7점을 기록하는 등 3점슛 이외에는 돌파구를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9일 서울 SK전에서 총 9개의 3점슛을 기록했지만, 사실상 승부가 갈린 4쿼터에 4개를 넣었다. 승리 시 85.6점, 패배 시 78.2점을 기록했다는 걸 감안하면 화력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가스공사다.

특히 김낙현이 슛 감을 더욱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김낙현은 정관장을 상대로 평균 7점에 그쳤다. 이는 창원 LG전(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부상으로 2분 37초만 소화한 4라운드 맞대결을 제외하더라도 3경기 중 2경기에서 한 자리 득점에 그쳤다. 가스공사는 김낙현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16경기에서 11승 5패를 기록했다.

반면, 정관장은 중하위권에서 가장 최근 기세가 좋은 팀이다.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6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는 같은 기간 SK(5승), 수원 KT(4승)에 이어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가스공사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승 3패 열세지만, 버튼 영입 후 첫 맞대결(1월 12일)에서 이겼던 기억도 있다. 당시 정관장은 버튼(1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축으로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가스공사의 3점슛도 5개(성공률 13.9%)로 묶으며 맞대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물론 기세 좋은 정관장에게도 고민은 있다. 득점력만큼은 검증을 마쳤던 버튼의 경기력이 크게 저하됐다. 최근 5경기 평균 6점에 그쳤고, 야투율도 24.5%에 불과하다. 3점슛은 15개 가운데 단 1개 성공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같은 기간 평균 22분 38초만 뛰고도 16.2점 3점슛 1개 10.2리바운드 1스틸로 맹활약했지만, 버튼의 화력에도 안정감이 실려야 정관장 역시 순위 싸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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