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재벌과 결혼해 145평 고급빌라에 살고 있다는 탑여배우

1997년 모델로 데뷔 후 영화 '남자의 향기', 드라마 '푸른 안개', '패션 70s', '외과의사 봉달희', '49일' 등을 걸치며 연기 실력을 늘려왔고 '선덕여왕'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가녀린 몸매와 긴 머리 그리고 어딘지 모를 사연이 있는 가련한 외모까지... 당시 최고를 달렸던 이요원은 2002년 23살에 6세 연상의 골프선수와 돌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른 나이의 결혼으로 인해 항간에서는 은퇴설과 남편 재벌설 등 각종 루머가 난무했습니다.

이요원은 2003년 결혼 당시 두 명의 경호원까지 동원하며 비공개 결혼을 올렸고 그때부터 여배우들의 비공개 결혼식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그의 부친 즉 이요원의 시아버지는 인천에 연고를 둔 한 화학회사의 오너로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재력을 자랑했습니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145평 대의 고급 빌라로 분양가가 무려 4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요원은 2025년 데뷔 27년 만에 공중파 첫 토크쇼 출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남편에 대해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그 정도 정보밖에 없다면 결혼 안 한 거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상민 역시 "우리가 넷이서 추측을 해봤는데, 남편분이 재력가라는 이야기가 있더라"며 재벌설을 조심스럽게 제기했습니다.

이요원은 유쾌하게 반응하며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 큰 애가 '이 아빠는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렇게 보면 정말 잘 숨겨놓으신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쳤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요원은 "사실 처음에는 결혼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원래는 일찍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특별한 계획도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 데뷔해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상처도 많이 받아 사회에 질려 있던 시기였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자녀들에 대해 이요원은 "첫째만 성인이고, 둘째와 셋째는 아직 초등학생이다. 딸, 딸, 아들 순서"라고 설명하며 가족 구성도 공개했습니다. 남편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츤데레 스타일이고, 외모도 잘생겼다"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이요원은 6살 연상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로 유통업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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