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안 쓴 이유가 있다'…최악의 혹평 "가장 못하는 선수더라"

이민재 기자 2024. 2. 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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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안착한 제이든 산초(23)가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호펜하임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산초는 2021-2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82경기 동안 12골 6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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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가 복귀 후 첫 골을 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안착한 제이든 산초(23)가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호펜하임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홈에서 무너지면서 슈투트가르트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아쉬움이 남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산초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독일 언론은 이날 최악의 선수로 산초를 뽑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산초는 복귀 후 첫 두 경기서 도움 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골 기여를 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데어 베스텐'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산초가 돌아왔을 때 매우 행복했다. 그는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몇 주 뒤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팬들은 산초가 호펜하임을 상대로 첫 골을 기대했다. 그러나 또 한 번 실망했다. 부진하고 말았다. 아마도 경기장에서 가장 나쁜 선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초는 교체 되기 전까지 75분을 뛰었다. 그러나 골이나 정확한 크로스를 동료에게 뿌리지 못했다. 윙어로서 존재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 제이든 산초가 복귀 후 첫 골을 노리고 있다.

산초는 2021-2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유럽 최고의 윙어 유망주로 뽑히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료가 무려 7,300만 파운드가 발생할 정도로 맨유의 기대감은 상당했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한 뒤 도르트문트 시절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에서 3시즌 동안 82경기 동안 12골 6도움에 그쳤다. 공격수로서 날카로움은 없었다.

점점 영향력이 줄어든 산초는 이번 시즌 완전히 기회를 잃고 말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해 9월 아스널전 패배 이후 일어났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뛰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훈련에서 그의 경기력을 보고 투입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산초가 반박했다. SNS를 통해 "나는 훈련을 잘 해냈다.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감독을 두고 거짓말쟁이라고 낙인을 찍은 것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를 받아준 팀은 친정팀 도르트문트였다. 이적 후 7경기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 중이다. 분데스리가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첫 두 경기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 제이든 산초가 복귀 후 첫 골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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