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축구도시' 자처했다! 수원에 3-1 완승...수원은 개막 후 4경기 무승

금윤호 기자 2023. 3.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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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도' 더비에서 대전이 진짜 축구수도임을 천명했다.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3-1로 이겼다.

수원은 후반 23분 아코스티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진짜 '축구수도' 구단임을 자처한 대전의 3-1 완승으로 승격팀 대전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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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축구수도' 더비에서 대전이 진짜 축구수도임을 천명했다.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격 후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수원은 개막 후 무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포문은 수원이 먼저 열었다. 수원은 전반 7분 프리킥 상황 이후 고승범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1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박희준이 헤더로 연결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대전은 18분 전병관의 중거리 슛 등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0-0으로 후반을 맞이한 양팀은 후반전에 공세를 가했다. 그 결과 웃은 팀은 대전이었다. 대전은 후반 17분 이진현의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은 후반 23분 아코스티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대전은 공세를 이어간 대전은 변준수의 헤더로 2-1로 앞서간 뒤 추가시간 김민덕의 추가골로 3-1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진짜 '축구수도' 구단임을 자처한 대전의 3-1 완승으로 승격팀 대전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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