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86호, "논란의 '팰월드' 제작사 닌텐도에 고소당했다"
소규모 개발사의 흥행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 '펠'의 디자인이 '포켓몬스터'와 유사점이 발견되면서 논란에 쌓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닌텐도와 포켓몬컴퍼니가 공식 성명을 통해 '팰월드'의 제작사인 포켓페어를 특허법 위반으로 공동 고소했습니다.
닌텐도 측은 "펠월드가 닌텐도가 보유한 복수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침해 행위에 대한 금지 및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포켓페어 역시 성명을 통해 "현재 소장을 수령하지 않아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며 "소장을 수령하는 즉시 필요한 대응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난 2018년 닌텐도는 일본의 스마트폰 게임 제작사인 코토프라를 특허권 침해로 고소했으며 약 500억 원 대의 피해보상금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배틀필드'는 전작인 3편과 4편을 잇는 현대전으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지난 '배틀필드 2024'의 실패 요인을 분석해 전통적인 시스템의 회귀를 목표로 합니다.
공개된 콘셉 아트에서는 산에 위치한 도시가 불타는 전장으로 묘사됐으며 헬리콥터와 배 같은 이동 수단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신작 '배틀필드'에는 다이스, 크라이테리온, 모티브, 리플이펙트 4개의 스튜디오가 참여해 싱글 플레이부터 멀티 플레이까지 협력하에 제작합니다.
이번 한정 모델은 전 세계 1만 230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PS1의 상징적인 색이었던 회색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티커와 종이 클립, 한정판 포스터가 함께 제공됩니다.
30주년 기념 모델로 선보이는 기기는 PS5, PS5 프로, PS 포털 3가지이며 컨트롤러인 듀얼 센스 엣지와 듀얼 센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 기념 모델의 가격은 추후 공개됩니다.
올해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많이 공개됐는데요.
먼저, 오는 2025년 4월 캡콤의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를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젊은 시절의 단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넷플릭스는 '사이버펑크 2077' IP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입니다.
5. 추억의 게임 스타일 'UFO 50' 호평
스팀에 출시한 'UFO 50'은 50가지의 미니 게임이 담겨 있는데요. 50가지 게임은 액션부터 슈팅, 퍼즐, RPG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980년대 시절의 게임을 오마주한 듯한 진행 방식과 구성을 엿볼 수 있으며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로 고전 게임 팬들의 향수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20일 기준 비평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91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역대 극장판 악당 총집합
게임 내 등장 캐릭터를 소개하는 풀 로스터 쇼케이스에는 앞서 공개한 '드래곤볼 슈퍼' 캐릭터 외에도 일명 구 극장판이라고 불리는 '드래곤볼Z' 시절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극장판의 메인 악당들도 전원 참전해 캐릭터 수는 182명이 됐습니다.
한편, 반다이남코는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예약 특전으로 '드래곤볼 다이마'에 등장하는 손오공을 제공합니다.
7.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 유출
심의 내용은 문제가 되자 삭제됐는데요. 삭제 전 정보에 따르면 '호라이즌 제로 던'의 리마스터 버전은 PS5와 PC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PS4로 출시된 '호라이즌 제로 던'은 인류의 멸망 이후 기계 생물이 지구를 지배한 세계관을 그린 게임으로 당시에도 뛰어난 그래픽과 매력적인 디자인이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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