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란 자기 꼬리가 이불인 듯 목까지 휙 두른 채 귀여운 표정으로 잠든 슈가글라이더

세상 귀여운 표정으로 깊게 잠든 슈가글라이더의 모습 / x_@tsuyukusa_430

어쩜 이렇게 잠든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기다란 자신의 꼬리가 이불이라도 되는 것 마냥 목까지 두른 채로 잠든 귀여운 생명체가 있습니다.

두 손으로 꼬리를 붙들고서는 잠든 이 귀여운 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슈가글라이더라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귀여운 외모를 지닌 슈가글라이더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잠든 슈가글라이더 루의 일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 맞은 몸집에 한없이 귀여운 외모를 지난 슈가글라이더 루가 꼬리를 이불 또는 스카프라도 되는 것 마냥 목에 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 심장 부여잡게 만드는 슈가글라이더 / x_@tsuyukusa_430

여기에 눈은 지그시 감은 채로 따뜻한지 극도로 안정감 있는 표정을 지어 보인 채로 깊게 잠든 슈가글라이더 루인데요.

정말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서 인형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평화롭게 잠든 슈가글라이더 루의 모습을 보니 심장을 부여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 큰 눈을 가지고 있어 귀여움을 뽐내는 슈가글라이더 루는 집안을 뛰어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손을 내밀어 보이자 조막만한 앞발로 집사의 손가락을 붙잡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슈가글라이더의 귀여운 일상 / x_@tsuyukusa_430

사실 슈가글라이더를 키우기 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알고보면 세심한 배려가 많이 필요로 하다가 합니다.

슈가글라이더가 어렸을 때부터 키울 경우에는 먹이 시간과 온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고 공부도 충분히 해야 할 정도로 키우는 것이 보통 아니라는 것.

그렇지만 집사는 귀여운 슈가글라이더 루의 잠든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힘든 것도 잊어 버린다며 그렇게 녀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고백했는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나 인형인 줄 알았잖아", "정말 작지만 귀여움으로 무장한 생명체", "나 너에게 반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 손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슈가글라이더의 모습 / x_@tsuyukusa_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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