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생활고로 금니·돌반지 팔 뻔… ‘재방송료 덕분에 위기 넘겨’

조회 3872025. 2. 16.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사유리 님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비혼모로서 겪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아들 젠을 출산한 후, 사유리 님은 경제 관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지하철과 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도 지하철 타고 간다. 참으면 돈 번다고 생각한다. 1만6000원이면 사과, 키위,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며 작은 금액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한 달 수입이 150만 원에 그쳤을 때였습니다.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고, 세금 납부와 입주 도우미 월급 지급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라 대출도 받을 수 없었고, 결국 매니저에게 50만 원을 빌려야 했다"며 힘든 시기를 회상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심각한 생활고로 인해 친구들에게 받은 아들의 돌반지와 치과에서 빼놓은 금니를 팔기로 결심하고 금은방으로 향했지만, 그 순간 재방송료가 입금되면서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 님은 "반지를 안 팔고, 그 돈으로 아들 옷이랑 소고기를 사서 집에 왔다. 처음으로 신이 있다고 느꼈다"며 당시의 안도감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비혼모로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느껴진다", "끝까지 긍정적인 마인드가 대단하다", "사유리 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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