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감독 코를 꼬집는 돌방행동을 일으킨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또 징계를 받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는 오칸 부룩 갈라타사라이 감독과 충돌한 뒤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컵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1-2로 패한 후 상대팀 감독인 부룩의 코를 잡아뜯는 돌발행동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는 상당히 거칠었다. 후반에만 레드카드가 4장이나 나올 정도로 터키 최대의 라이벌더비답게 거칠었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심판들과 악수를 나누던 무리뉴는 상대 감독의 코를 잡아뜯는 행동을 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SNS를 통해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튀르키예 축구연맹(TFF)은 무리뉴 감독의 행동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3경기 출장 정지와 약 6000파운드(약 113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심판들을 원숭이에 비유하는 인종차별 발언을 해 2경기 출장정지에 벌금도 부과받았다. 이 일이 있은지 2달도 되지 않아 다시 큰 사건을 일으켜 과거의 트러블메이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공석인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 중이다.
무리뉴 또 사고쳤다! 명불허전 사고뭉치
조회 390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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