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칼리 클로스 인스타그램
칼리 클로스의 인스타그램 속 뉴욕 한복판, 초록 담쟁이를 배경으로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ummer in the city’라는 캡션처럼 한여름 도시의 열기 속에서도 그녀는 여유롭고 도회적인 무드를 뽐냈다. 특히 몸에 밀착된 브라운 드레스와 과감한 사이드 슬릿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녀만의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이번 칼리 클로스의 스타일링은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 포인트다. 롱슬리브의 V넥 원피스는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게 따라 흘러내리듯 피팅되며, 허리선과 힙 라인을 강조했다. 허벅지 중간까지 이어지는 대담한 슬릿은 한 걸음 한 걸음이 런웨이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여기에 얇은 스트랩의 블랙 샌들과 스몰 호보백으로 심플한 마무리를 더해, 군더더기 없이도 완성도 높은 여름 데이룩을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손목 시계 하나로 톤다운했으며,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브라운 계열의 슬림 드레스는 서머 시즌에 생각보다 유용한 아이템이다. 자연광에 따라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포멀함과 캐주얼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 칼리처럼 심플한 샌들과 미니백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칼리 클로스처럼 도심 속 런웨이를 걷는 기분으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사진=칼리 클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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