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톱스타도 제친 미모의 한국 여성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주빈 등이 출연한 신작 '범죄도시4'가 젠데이아 주연의 할리우드 대작 '챌린저스'까지 이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챌린저스

4월24일 개봉한 영화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챌린저스'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처럼 할리우드 대작까지 이기며 흥행 중인 '범죄도시4'가 과연 이번에도 천만관객 돌파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전세계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 '챌린저스' 제치고 글로벌도 흥행 빅펀치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컴스코어 집계를 바탕으로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 외)가 6개국에서만 2436만 달러(336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53개국에서 2401만 달러(331억원)를 벌어들인 젠데이아 주연의 '챌린저스'와 79개국에서 2210만 달러(305억원)를 벌어들인 크리처 무비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를 제친 결과다.

앞서 '범죄도시4'는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됐다. 이는 해당 시리즈의 선판매 최고 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실감케 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인 4월24일 82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 개봉 5일째 42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넘기고 제작비를 회수했다.

'범죄도시4'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추적하는 마석도(마동석)과 광수대 형사들의 이야기로 2017년 출발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