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충격적인 아이돌 무대의상 TOP4

아이돌 '무대 직캠' 영상이 쏟아지는 요즘에는 '헤메코'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퍼포먼스와 더불어 패션이 크게 중요해진 요즘, 아이돌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RUN2U’로 2022년 컴백한 스테이씨는 SO BAD, ASAP, 색안경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입니다. 스테이씨 멤버 윤이 입고 있던 옷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운동화를 갑옷처럼 두른 의상으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의상이었습니다. 의상이 화제가 되자 윤은 “신발을 꼭 발로 신으란 법만 있나?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이 내가 옷을 잘 소화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잘 소화해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해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진

있지는 신곡 WANNABE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류진은 흰색 탱크톱에 흰 바지, 그 위에 검은색 망사를 매치해 시스루 상의를 입었습니다. 류진이 입은 탱크톱의 정체는 바로 팬티였습니다.

한화로 17만 원 정도의 마린 세르 브랜드 팬티 하단부를 절개해 탱크톱처럼 만들어 입으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나연

나연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아임 나연'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솔로 데뷔곡 ‘팝'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팝'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나연은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핑크색 바디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나연이 입은 옷은 평범한 명품의상이 아니었습니다. 나연이 입은 바디수트의 정체는 다름아닌 ‘비치타월'이었습니다. 루이비통 비치타월의 판매가는 126만 원이며, 해당 제품은 20년도에 출시돼 현재는 쉽게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Who am I? IM NAYEON' 영상에서 나연의 스타일리스트는 전 세계를 다 뒤져서 겨우 루이비통 비치타월 한 장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원래는 두 장이 있어야 옷을 만들 수 있지만, 나연의 체구가 작아 한 장으로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습니다.

설윤

엔믹스 설윤은 운동화로 리폼한 의상을 입고 나왔습니다. 핑크색 뷔스티에인 줄 알았는데 컨버스 운동화로 리폼한 옷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컨버스 로고와 신발끈 그대로를 사용했고 팔토시까지 운동화로 리폼해 만들었습니다. 아이돌 의상계의 끝판왕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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