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부자 손금’ 주목
정주영 회장 ‘막 쥔 손금’
이건희 회장의 ‘삼지창 손금’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 그리고 ‘국민 MC’ 유재석에게는 한 가지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최근 tvN ‘프리한19’를 통해 이들이 모두 ‘M자 손금’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손금 풀이 열풍이 다시 거세지는 분위기다. 특히 M자 손금 외에도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일자 손금 등 이른바 ‘부자 손금’의 실체를 두고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프리한19’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손금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내가 복권에 당첨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손바닥을 먼저 확인하라”라며 선명한 M자 손금을 자랑했다.

빌 게이츠, 유재석 M자 손금
전현무도 M자 손금 보유자
이어 전현무는 “M은 곧 머니다”라며 “부자 손금으로 유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유재석 등이 대표적으로 M자 손금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유명 역술가 존 셍제르망의 저서 ‘카르마 손금 보기’에 따르면 M자 손금이 있는 사람은 행운의 축복을 타고 난 사람으로 정의된다. M자 손금의 보유자는 진취적인 성격을 통해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득 상위 0.05%의 국내 1,000명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H 카드사의 프리미엄 VVIP 카드 사용 장면이 포착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해당 카드는 소득 조건과 함께 카드사 내부 심사 위원의 만장일치를 통해 승인받아야만 발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놀라움을 샀다.

방탄소년단 RM, 일자 손금
정주영 현대 창업주, 막 쥔 손금
M자 손금과 더불어 주목받는 ‘일자 손금’은 전 세계 1.5%의 사람들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RM이 이러한 손금의 보유자로 거론된다.
일자손금의 또 다른 이름은 ‘막 쥔 손금’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공유TV 좋아요’에서는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금을 분석한 손금 도사 김진환이 등장했다. 그는 “정주영 창업주의 손금은 막 쥔 손금”이라며 모양을 자세히 설명했다.

막 쥔 손금, 지능선과 감정선 연결
이건희 회장 ‘삼지창 손금’
김진환은 막 쥔 손금에 대해 “운이 강한 손금으로 지능선과 감정선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라고 특징을 짚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런 막 쥔 손금을 가진 사람들의 운명은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더라”라고 답변했다.
이건희 회장의 손금 역시 유명하다. 이 회장은 재벌들이 널리 가지고 있다는 ‘삼지창 손금’의 보유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삼지창 손금의 경우 손바닥 아래에서 중지, 약지, 소지로 뻗는 운명선과 재물선, 사업선이 모두 끊어지는 부분 없이 진하게 손바닥 아래나 중간쯤에서부터 뻗쳐있어야 한다.

부자 손금 열풍, 서사와 결합
성격 및 기질 파악용 지표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부자 손금’에 대한 관심이 불확실한 경제 흐름 속에서 대중이 심리적 위안을 찾으려는 욕구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단순한 미신을 넘어 유명 기업가와 연예인의 성공 서사가 손금이라는 시각적 요소와 결합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손금이 개인의 절대적인 운명을 결정짓기보다 성격적 특성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하나의 지표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손바닥의 선은 노력과 환경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타고난 운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자산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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