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강제추행 혐의로도 고발, 엎친데 덮친 격

김경희 2024. 10.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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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에 이어 강제추행 혐의로도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을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

고발인 A씨는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민환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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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에 이어 강제추행 혐의로도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을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추가로 접수된 강제추행 혐의를 함께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인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아내 율희의 가슴을 쥐어뜯거나 주요 부위를 만지는 행위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법익에 반하며, 이는 상대방 신체에 불법적인 유형력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 강제추행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민환의 전 아내인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율희는 "부모님 앞에서도 중요 부위를 만지거나 가슴을 쥐어뜯었다"고 전했다. 고발인 A씨는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민환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최민환은 성매매 혐의가 불거지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오늘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FT아일랜드가 잠정적으로 이홍기와 이재진 두 명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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