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제훈등 연예인 형들 사랑 독차지중인 이 북한 청년

영화 <탈주> 홍사빈 캐릭터 스틸 공개! 독보적 연기X친근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 예고!

영화 <탈주>​가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을 연기한 홍사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영화 <탈주>​가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을 연기한 홍사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이후 영화 <만인의 연인​>, <안녕, 내일 또 만나>와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 [지리산] 등의 작품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화란> 칸영화제 초청당시 모습 (왼쪽부터) 송중기, 김창훈 감독, 김형서, 홍사빈

첫 장편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비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홍사빈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치밀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사빈이 <탈주>에서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홍사빈이 연기한 동혁은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규남(이제훈)과 함께 복무하고 있는 부대의 말단 병사로, 규남이 동생처럼 아끼는 인물이다. 탈북한 엄마와 동생을 만나고 싶어 탈주를 꿈꾸던 동혁은 규남이 세운 탈주 계획을 알아채고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혼자 탈주를 감행하고, 규남이 계획한 탈주 계획은 변화를 맞는다.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한 여정에 함께하게 된 동혁은 평범한 소년 같은 모습과 동시에 단숨에 극에 긴박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숨긴 모습부터 모진 고문으로 상처를 입고 겁에 질린 표정, 한밤중 눈치를 보며 주위를 살피는 모습까지 고된 탈주 과정을 마주한 동혁을 엿볼 수 있다. 홍사빈은 돌이킬 수 없는 탈주를 선택을 한 동혁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한편, 추격을 피해 규남과 함께 끝없이 달리고 구르는 등 험난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다시 한번 그의 기량을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종필 감독은

동혁이라는 캐릭터는 친구 혹은 내 가족, 정이 가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평범한 듯하지만 생동감이 느껴져야 하는 인물이라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가 동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며,

홍사빈의 연기는 정말 독보적이었다. 그리고 사람 자체가 귀엽고 의리 있고 정이 많이 가는 친구”

라고 홍사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혀 그가 표현할 동혁에 궁금증을 높인다.

홍사빈은

동혁에 대해 감독님과 굉장히 많은 상의를 하며 준비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속의 인물들이 각자 탈주하고 싶은 이상향이나 꿈이 많이 와닿았고 배우 개인으로서도 그 부분들을 응원하며 작품에 임했던 것 같다”

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위험한 탈주에 동행하게 되는 동혁을 섬세하게 그려낸 홍사빈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줄거리-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은 미래를 선택할 수 없는 북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해 볼 수 있는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준비한다. 그러나, ‘규남’의 계획을 알아챈 하급 병사 ‘동혁’(홍사빈)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고, 말리려던 ‘규남’까지 졸지에 탈주병으로 체포된다.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노력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까지 마련해주며 실적을 올리려 한다. 하지만 ‘규남’이 본격적인 탈출을 감행하자 ‘현상’은 물러설 길 없는 추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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