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에 당첨 꿈 빌어볼까”…추석 끝나면 로또청약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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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연말까지 수도권 5만2000가구 등 전국에 8만5000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에선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대장 아파트들이 릴레이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도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총 707가구·일반분양 147가구),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총 282가구·일반분양 72가구)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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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알짜 아파트들이 청약에 돌입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다 보니, 당첨될 경우 수억 원에 이르는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먼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선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이 19일 특별공급부터 출격에 나선다. 한강 변 총 1261가구 단지로, 1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분양가는 3.3㎡(평)당 7209만원으로, 업계에선 84㎡ 기준 10억원 안팎의 차익을 예상한다.
서초구 방배동에선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원페를라’가 나온다. 총 1097가구 중 46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전통 부촌인 방배본동에 인접했고, 학원가가 몰린 반포동과도 가깝다. 분양가는 미정으로, 최근 청약을 마친 ‘디에이치방배’와 나란히 지역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에선 내달 18년 만에 신축이 공급돼 주목된다.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총 2678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89가구다. 예상 분양가는 평당 5409만원대로, 송파구 분양가상한제 단지 중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8억원 선으로, 5억원 안팎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총 707가구·일반분양 147가구),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총 282가구·일반분양 72가구)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는 계속 높을 것”이라며 “상급지 선호 현상이 여전해 입지·규모 등을 잘 따져 청약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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