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박치기-독일의 브라질 박살-반 페르시 다이빙, WC 잊을 수 없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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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 "월드컵의 잊을 수 없는 경기"라는 주제로 이전 대회를 돌아봤다.
가장 먼저 거론된 경기는 지네딘 지단이 마르코 마테라치를 향해 박치기를 가한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다.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박살 낸 경기가 조명됐다.
로빈 반 페르시가 16m 다이빙 헤더 득점을 뽑아낸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도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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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최근 월드컵에서 잊을 수 없는 경기는?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 “월드컵의 잊을 수 없는 경기”라는 주제로 이전 대회를 돌아봤다.
가장 먼저 거론된 경기는 지네딘 지단이 마르코 마테라치를 향해 박치기를 가한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다.
경기 당시, 지단이 마테라치와 언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박치기를 가해 퇴장을 당한 것이다.
격렬한 몸싸움에 화가 난 지단은 '내 유니폼이 탐나거든 경기 끝나고 줄게'라고 언급했고, 이에 발끈한 마테라치는 '셔츠보다는 너의 여동생이 낫지'라고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박살 낸 경기가 조명됐다.
독일은 2014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7-1 압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면서 대량 득점을 뽑아냈다.
브라질은 64년 만에 자국에서 월드컵을 치르게 됐고,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지만, 경기가 치러진 미네이랑에서 치욕, 참사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로빈 반 페르시가 16m 다이빙 헤더 득점을 뽑아낸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도 선택을 받았다. 이 활약으로 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트로피를 들어 올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이 꼽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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