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허미미 동생 미오, 세계청소년선수권 동메달 메쳤다
유정환 기자 2024. 10. 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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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의 친동생인 허미오(19·경북체육회·사진)가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미오는 2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샷베에서 열린 대회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이단 발리예바(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발뒤축걸이 절반승을 거뒀다.
허미오의 언니인 허미미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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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유언 받들어 日국적 포기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의 친동생인 허미오(19·경북체육회·사진)가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미오는 2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샷베에서 열린 대회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이단 발리예바(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발뒤축걸이 절반승을 거뒀다.
허미오의 언니인 허미미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에이스다.
이들은 할머니의 유언을 받들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자매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불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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