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기권한' KLPGA OK금융그룹 읏맨오픈 2R 성적은?…박현경·배소현·유현조·최혜진·노승희·윤이나·김수지 등

하유선 기자 2024. 9. 1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14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진행됐다.

총 1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과 김재희가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고, 전예성이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하면서 둘째 날은 117명이 뛰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신인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47위(합계 3언더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현경, 윤이나, 황유민, 유현주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대회 이미지. 제공=대회조직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14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진행됐다.



 



총 1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과 김재희가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고, 전예성이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하면서 둘째 날은 117명이 뛰었다.



 



전장 6,723야드로 세팅된 예선에서 출전 선수들은 평균 1라운드 71.765타, 2라운드 70.155타를 쳤다. 둘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2번홀(파4)에서 평균 4.128타가 나왔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17번홀(파4)에선 3.675타가 기록됐다.



 



첫째 날에는 이채은2, 이동은, 이제영 3명이 작성한 6언더파 66타가 가장 좋은 스코어였고, 둘째 날에는 정소이와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이 써낸 9언더파 63타가 데일리 베스트였다.



 



이틀 동안 12언더파 132타를 몰아친 루키 이동은이 36홀 단독 1위에 나서며 데뷔 첫 우승을 조준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한 정소이는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로 도약하며, 1년을 기다린 설욕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노승희를 비롯해 박혜준, 이채은2도 2위 그룹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가을 들어서면서 샷 감이 좋아진 '가을 여왕' 김수지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6위(합계 8언더파)로 도약했다. 박민지 역시 김수지와 나란히 18계단 상승하면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아울러 박지영이 기권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향해 뛰는 박현경은 4타를 줄여 공동 1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들 외에도 이세희, 한지원, 임진영이 6위 그룹에 포진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출전한 마다솜, 유현주, 박현경, 윤이나, 황유민, 김우정 프로. 사진제공=대회조직위

 



 



9타를 줄인 오수민이 77계단 급등한 공동 12위(7언더파 137타)다. 6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공동 12위로 30계단 올라서면서 본 대회 2연패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최은우, 최예림, 정지민2, 황유나, 서어진, 이소영, 이제영도 같은 순위다.



 



올해 3승을 수확한 배소현이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6위(합계 5언더파)로 2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한솔, 정윤지, 안송이, 허다빈, 황정미, 이주미, 김지현도 동률을 이뤘다.



 



쌍둥이 자매 골퍼 김새로미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64계단 뛰어오른 공동 37위(합계 4언더파)다. 이가영, 박주영, 유효주, 안지현, 추천 선수로 참가한 김민솔 등이 37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신인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47위(합계 3언더파)다. 작년 신인왕 김민별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0위로 40계단 미끄러졌다.



 



이틀 동안 2언더파 142타를 작성한 공동 56위까지 컷 통과한 가운데, 기대를 모은 황유민과 윤이나는 1타 차이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스타플레이어 유현주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89위(합계 1오버파)로 12계단 밀리면서 컷 탈락했다.



 



OK골프장학생 출신인 임희정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97위(합계 2오버파)에 머물렀다.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7계단 상승했지만, 공동 101위(합계 3오버파)로 컷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