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에 SK스퀘어까지 담아…상장 일주일만에 순자산 2400억 [ETF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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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수요처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더불어 확장되고 있다.
AI 서버에서 연산 성능 못지않게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반도체 업황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신규 상장한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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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50%에 SK스퀘어 15%
삼성전기 등 관련사 비중도 높여
최근 반도체 수요처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더불어 확장되고 있다. AI 서버에서 연산 성능 못지않게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반도체 업황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온디바이스(엣지) 기기·자율주행 모빌리티·로봇 등까지 AI가 도입되는 등 고성능 연산과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반도체의 중요성이 산업 전반에서 강조되는 추세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신규 상장한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해 주요 반도체 기업 노출도를 높였다.
여기에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관련 투자 비중이 65%에 달한다. SK그룹 테크 관련 기업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으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삼성전기(17.97%), 이수페타시스(7.09%), 리노공업(5.78%), 원익IPS(4.51%) 등 메모리 슈퍼사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 소부장 종목도 유의미한 비중으로 편입했다.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유의미한 비중으로 편입한 삼성전기와 SK스퀘어를 통해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 모멘텀에 보다 탄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초기 반응도 좋다. 상장 이후 일주일 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1620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일 110억 원으로 시작한 순자산은 2419억 원으로 늘어났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전례 없는 공급 제약 속에서도 메모리 생산 기업들의 증설은 단기간에 쉽지 않은 구조”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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