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銀'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 "엘린이 출신, LG 승리에 큰 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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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민종의 시구와 배우 정지소의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
정지소는 "지난 번 시구에 이어 이렇게 다시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애국가 제창으로 자리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된다.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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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트윈스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민종의 시구와 배우 정지소의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
17일 승리 기원 시구에는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선수 최초로 최중량급 은메달을 딴 김민종 선수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민종은 "초등학생때 외삼촌과 함께 LG 트윈스 경기를 보러 왔었고, 그때부터 엘린이가 되었다"며 "한번쯤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제 시구가 우리 LG 트윈스의 승리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애국가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가 제창한다. 정지소는 "지난 번 시구에 이어 이렇게 다시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애국가 제창으로 자리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된다.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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