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킥보드 부딪쳐 2명 부상…밤 사이 사건사고

[앵커]

오늘 새벽 달리던 SUV 차량이 킥보드와 부딪쳐 킥보드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경남 진주에선 경차가 건물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UV 차량의 앞부분이 부서졌고, 주변에는 차량 잔해가 널려 있습니다.

망가진 킥보드도 갓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서구 도마동 도로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킥보드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10대 여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40대 SUV 운전자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량 한 대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은 뒷 범퍼가 찌그러져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경차가 건물과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전복됐고,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호텔 업주를 포함한 관리자들에 대한 수사 결과와, 화재 원인, 피해가 커진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 박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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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