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아닌데 2327km 간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3번 왕복한다는 프리미엄 SUV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장거리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여전히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전 스트레스를 대폭 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 홍치가 선보인 대형 PHEV SUV HS6 PHEV가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높은 출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제조사 발표에 따르면 HS6 PHEV는 배터리와 연료를 완전히 채운 상태에서 진행된 장거리 테스트를 통해 2,300km가 넘는 거리까지 주행 성능을 증명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km 거리를 세 차례가량 왕복하고도 남는 수치다.

대용량 배터리에만 의존하던 기존 전기차 방식에서 벗어나,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완충 및 완유 상태에서 2,300km 이상 주행하며 장거리 이동 제약을 줄였다.

HS6 PHEV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륜구동(AWD) 사양을 기준으로 최고 출력 502마력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4초대 후반을 기록해 대형 SUV임에도 민첩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500마력에 달하는 고출력과 빠른 가속 성능을 동시 확보했다.

단순히 주유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력 충전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점도 특징이다.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배터리를 단시간 내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심 출퇴근 시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하고, 장거리 주행 시에는 엔진을 활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특유의 강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홍치는 HS6 PHEV를 중국 현지 시장에서 약 3천만 원대 시작 가격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브랜드의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주요 무기로 내세우는 전략이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PHEV 영역까지 주행거리와 가격을 앞세운 중국 완성차 업계의 파상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3천만 원대 시작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겨냥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PHEV가 주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장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하이브리드 및 PHEV 라인업 확대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추세다.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내세운 신형 PHEV SUV의 연속적인 출시는 글로벌 시장의 전동화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정식 도입 여부와 최종 판매 가격 책정이 향후 전동화 SUV 시장 판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식 출시 시 실주행 환경에서의 연비 효율과 사후 서비스망 구축 여부가 소비자의 최종 선택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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