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주목하는 '행복 식품'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다크 초콜릿입니다.

연세대학교 스트레스클리닉 김행복 교수팀이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은 섭취 2시간 이내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32%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크 초콜릿에 함유된 '테오브로민' 성분이 뇌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반 밀크 초콜릿과 달리 다크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함량이 월등히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실제로 다크 초콜릿의 효과를 경험한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 근무하는 이모씨(29)는 "한 달간 오후 3시마다 다크 초콜릿을 먹었더니 퇴근 무렵의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특히 업무 중 예민해지는 증상이 많이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다 섭취에 대해서는 경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하루 3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취침 전 섭취는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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