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하늘길 7년 만에 확대
이현미 2026. 6. 5. 06:03
인천~베이징·상하이·광저우 주 7회씩 추가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도 늘려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도 늘려
한국과 중국이 7년 만에 두 나라를 오가는 항공사의 운항 가능 횟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여행객들의 항공편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달 27~2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여객 운수권은 주 608회에서 주 664회로 56회 늘어나고, 화물 운수권은 주 54회에서 주 68회로 14회 확대된다. 한?중 양국이 운수권 증대에 합의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양국 간 교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올해 1분기 한?중 노선 이용객은 약 439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414만명)를 넘어섰다.
특히 인천~상하이와 인천~광저우 노선은 양국 항공사들이 기존 운수권을 모두 사용해 추가 증편이 어려웠지만, 이번 합의로 운항 확대가 가능해졌다.
노선별로 인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다롄, 청두, 하얼빈 노선이 주 7회씩 늘어난다.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도 늘어난다. 부산·청주 등 국내 지방공항과 중국 광저우·청두·선전·충칭·쿤밍·시안·우루무치·하얼빈·선양·옌지 등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운수권이 기존 주 87회에서 주 101회로 확대된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쥐 나오던 지하실에서 157억 매출까지…브라이언이 쓴 20년의 기록
- 폐지 줍던 엄마 건물주로…가난 공포 ‘부동산’으로 지운 서인국·지디·조권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세금 다 냈는데 압류?…김사랑 아파트 논란이 보여준 ‘행정의 민낯’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