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궈타이쥔안·하이퉁 합병 승인...초대형 국유증권사 탄생
황보선 2025. 1. 17. 23:57
중국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자산 규모 300조 원대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합니다.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오늘(17일) 궈타이쥔안증권과 하이퉁증권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합병은 궈타이쥔안이 신주 약 60억 주를 발행해 하이퉁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자산 2천300억 달러(약 336조 원) 규모의 중국 내 최대 증권사로 올라서게 됩니다.
상하이 국유자산관리국은 궈타이쥔안 주식의 약 3분의 1을, 하이퉁 주식의 약 5분의 1을 각각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증권사 간 합병 추진은 지난해 9월 처음 알려졌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10월 금융공작회의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월가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몇몇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을 육성하라"고 촉구한 지 약 1년 만입니다.
시 주석 발언 이후 중국 증권감독 규제기관도 작년 3월 금융 부문 통합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오는 2035년까지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투자은행 2∼3개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계엄부터 구속까지...46일 만에 법원 심판대 선다
- 애플, 잇따른 오류 'AI 뉴스 요약' 비활성화 조치
- [조담소] "女직원과 종일 문자" "업무상 연락"...외도일까? 전문가의 판단은
- "저 중국인 아니에요"...타이완인들이 한국 올 때 붙이는 '이것'
- "2050년까지 기온 3도 이상 상승 시 40만 명 사망"
- 6.3 지방선거 개표 속속...여야 성적표는?
- [속보] '투표함 대치' 서울 잠실7동 투표소에 경찰 기동대 배치
- [속보] 청와대 "선관위, 투표권 행사·개표 관리에 차질 없게 조치 바라"
- 지방선거 개표, 실시간 상황은?
- [속보] 양향자, 선거 패배 선언..."경기도민 뜻 겸허히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