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배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껴” 빅리그 투수 상대한 박민우의 소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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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주전 2루수이자 주장인 박민우는 빅리그에서 뛰었거나 뛰고 있는 선후배들의 대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여기 야구장에 왔을 때는 '다시 돌아가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설도 너무 좋고, 연습 구장임에도 그라운드가 너무 좋고, 그래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부러웠다. 그러나 경기를 하면서 '한국에서 열심히 하자. 여기는 내가 뛸 무대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투수들이 매일매일 던지고 득시글거리는 곳이 메이저리그라고 생각하니 '난 아니다'라는 것을 느꼈다. 이를 알게해준 상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날 느꼈던 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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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주전 2루수이자 주장인 박민우는 빅리그에서 뛰었거나 뛰고 있는 선후배들의 대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1일(한국시간) NC 선수단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를 방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번 스프링캠프 처음으로 청백전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한 그는 “같은 팀 선수들을 상대하면 집중력이나 전투력, 이런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틀린 말이 아니었다. 이날 NC 타자들은 그야말로 역대급 투수를 상대했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온 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57경기에서 57승 29패 평균자책점 3.52 기록한 올스타 2회 출신 우완 워커 뷸러였다. 4회 두 번째 투수로는 2년간 샌디에이고 불펜에서 135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42 기록한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이 나왔다.

그러면서 “처음 여기 야구장에 왔을 때는 ‘다시 돌아가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설도 너무 좋고, 연습 구장임에도 그라운드가 너무 좋고, 그래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부러웠다. 그러나 경기를 하면서 ‘한국에서 열심히 하자. 여기는 내가 뛸 무대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투수들이 매일매일 던지고 득시글거리는 곳이 메이저리그라고 생각하니 ‘난 아니다’라는 것을 느꼈다. 이를 알게해준 상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날 느꼈던 점에 대해 말했다.
그런면에서 과거 메이저리그를 누볐거나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터.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이날 박민우는 뷸러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는 등 잘 싸웠다.
“몸 상태는 너무 좋다. 아픈 곳 없이 몸도 너무 가볍다”며 말을 이은 그는 “사실 청백전으로 경기 감각이 올라오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이번 시즌 첫 경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가기 전 한 경기 정도 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몸은 아픈 곳이 없어 다행이다. 공격과 관련해서는 여기서 남은 경기, 한국 가서 시범경기까지 해서 개막에 맞춰 잘 준비할 생각”이라며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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