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돌려도 괜찮다고?"...니트 손상 없이 집에서 세탁하는 법

조회 4812025. 3. 19.
픽데일리

니트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봄, 가을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옷, 니트이다. 니트 가디건, 니트 스웨트, 니트 베스트 등 가을부터 봄까지 우리의 옷장을 책임지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빨래가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어 매년 어떻게 빨래를 해야하는지 고민된다. 집에서도 가능한 니트 세탁법을 알아보자

니트 세탁기로 세탁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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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는 물을 많이 먹게되면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물을 먹은 니트는 세탁기 안에서 쉽게 흔들리며, 다른 옷들과 마찰하고 엉키게되어 늘어나고 줄어들게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옷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 세탁해주는 것이좋다.

먼저 니트의 보풀 발생을 막기 위해 옷을 뒤집어준다. 이후 니트를 돌돌말아 세탁망에 넣어준다. 세탁망과 사이즈가 딱 맞다면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세탁망이 남는다면 고무줄이나 운동화 끈을 이용해 세탁망을 묶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니트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막아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다음 세탁을 진행해 주면 된다. 세탁기의 물 온도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울세탁 코스로 세탁해야하며, 세제는 울전용 샴푸를 사용해야한다.
니트 세탁은 말릴때도 중요하다. 세탁이 끝난 니트는 마르는 과정에서 특정 부분이 늘어나지 않도록 건조대에 늬어 말리는 것이 좋다. 건조기는 수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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