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태워주고 선물도 준다고?! 요즘 난리 난 여행 이벤트 정체는?

봄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끊을까 망설이고 있다면, 혹은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보다 더 완벽한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할인은 물론이고, 공짜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여기에 운이 좋다면 비행기표까지 공짜로 받을 수도 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이번에 떠나면 ‘이곳’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게 된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절경, 곳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풍성한 혜택들.

이 모든 게 단 열흘 동안만 펼쳐진다고 하니, 한 번쯤 떠나볼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

그렇다면, 이번 봄 놓치면 후회할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들은 무엇일까?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올봄 가장 핫한 여행 이벤트”

출처 : 제주도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이벤트 홍보물)

제주도가 봄 여행 시즌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18일,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 동안 특별 여행주간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감소한 관광객 수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제주공항에서는 관광객 환영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제공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

또한, 도내 착한가격업소(249곳)와 백년소상공인업소(10곳) 중 2곳을 방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면 2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가심비로 즐기는 맛있는 제주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의 명소를 더욱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와 축제장, 인기 인증샷 명소에 설치된 제주 상징물(감귤, 남방큰돌고래, 동백꽃) 3개 이상을 찾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240여 개 관광지 입장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주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제주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

아울러, 항공사와 협력해 여행주간 동안 제주 출발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시작으로, 초여름(6월)과 가을 관광 비수기(11월)에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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