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전망 우세" 11월 기대인플레이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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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했다.
1년 뒤 집값 전망을 묻는 조사에선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5개월 연속 역대 최저를 지속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전망하는 향후 1년 후 물가상승률을 말한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3%를 기록한 후 지난 7월부터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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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2%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전망하는 향후 1년 후 물가상승률을 말한다. 이에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을 펼 때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주요 참고 지표로 삼고 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3%를 기록한 후 지난 7월부터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8월(4.3%), 9월(4.2%)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10월(4.3%), 11월(4.2%)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공공요금과 외식 등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석유류·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이달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아진 15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152로 정점을 찍은 이후 8월 149, 9월 147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6개월 뒤 금리가 지금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은 전월대비 0.1%포인트 내린 5.1%를 기록했다.
집값 전망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11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63을 기록했다. 이는 7개월 연속 하락세인 동시에 역대 최저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1년 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낮으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111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심리가 강했지만 6월(98), 7월(82), 8월(76), 9월(67), 10월(64) 모두 100을 밑돌았다.
이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지는 동시에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1로 전월대비 2.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기준값을 100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6개 항목 중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83으로 전월과 같았고 6개월 뒤를 전망한 생활형편전망 CSI는 82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은 9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도 3포인트 내린 107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46을 기록했으며 향후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2포인트 내린 5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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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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