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 참가…대우차 헤리티지 선보여

- DCC 2전시장 설립 사상 최대 관객, 대우차 헤리티지와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 한국지엠 전시 모델 문의 폭주, 다자 협력 통한 상생 모델 구현
- 대우자동차 헤리티지 지키기 위한 활동 계속해나갈 것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 참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DCC 2전시장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동원했다. 이처럼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연구소 부스의 볼거리들에 많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대주제로 한 연구소 부스는, 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와 마티즈 실차가 전시되었다. 부평2공장 생산 모델인 2005년식 매그너스는, 연구소 울리히 베츠 자문위원이 대우차 부사장 시절 개발한 직렬 6기통 XK엔진을 장착했다. 창원공장 생산의 마티즈 역시 국내 대표 경차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50점 이상의 소장품 역시 전시되었다. 이는 11월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릴 자체 전시회와 인천 지역 자동차 아카이브 사업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함께 준비되었다. 이 중에는 대우자동차 카탈로그 컬렉션과, 대전/충청과 연고가 깊은 신진자동차 김제원 회장의 자서전 ‘집념의 언덕을 넘어’가 전시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행사 운영사무국 이사인 유명 유튜버 ‘압구정 시골쥐’의 1998년식 대우 티코가 마티즈 옆에 전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차량은 복원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수리비용이 들어가 화려한 스타일을 뽐냈다. 한국지엠의 국내 생산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도 젊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도 슈퍼카 존 바로 옆에 전시돼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같은 구성에 연구소 부스는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쉐보레 차량에 대한 상담 문의도 폭주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그리고 GMC 시에라까지 현장에 전시된 시판 차종 모두 고루 인기를 끌며 유의미한 로컬 마케팅이 전개되었다.

이 같은 연구소와 한국지엠의 협업은, 한국지엠 대전지역본부(서부총괄본부)와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국지엠 본사에서 유관부서 임원들이 방문, 현장 딜러들과 연구소 담당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건네 많은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김동영 자문연구원은 “이번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서 진행한 협업은 한국지엠의 유연한 대외 정책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엠 임직원들, 그리고 부스를 들러주신 모든 관람객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서 운영된 연구소 부스 사진과 관련 내용은, 연구소 공식 SNS 등을 통해 더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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