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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 주연의 영화 '바리데기' 메인 예고편 공개!

9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독보적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 '바리데기'가 강렬함 그 자체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리데기'는 아내와 딸을 잃은 무당이 25년에 걸친 피의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의문의 의식이 벌어지고 있는 굿판을 빠르게 스케치하며 시선을 가로챈다.

이후 무당 ‘원고명’(공정환)에게 간절히 도움을 청하는 ‘차병학’(지대한), 연이어 끔찍한 사건들과 맞닥뜨리는 ‘이수연’(황설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바리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곧이어 등장하는 기이한 배경음악과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이미지들은

미안해하지 마세요, 돌이킬 수 없지 않습니까”

라는 ‘원고명’의 대사와 어우러지며 영화가 선사할 오컬트 호러의 쾌감을 최대치로 증폭시킨다.

이윽고 시작된 영혼결혼식은 단 한 순간도 숨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는 극강의 긴장감으로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한다. '바리데기' 메인 예고편은 극강의 광기로 울부짖는 ‘원고명’의 모습에서 마무리되며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바리데기'는 '종이달', '고려 거란 전쟁',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등 국경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화제를 모으는 배우 공정환이 주연을 맡은 작품.

여기에 '올드보이', '해바라기', '해운대' 등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지대한과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의 히로인 황설아,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모델 출신 배우 전지학이 의기투합했다. 연출을 맡은 이세원 감독은 장편 다큐멘터리 '민족'을 만든 경험을 살려 보다 사실에 가까운 묘사로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 '바리데기'를 완성해낸 바. 여기에 '쉬리' 이관학 프로듀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김윤수 촬영감독, '두사부일체' 원명준 조명감독, '킬러들의 수다' 송재석 조명감독 등 걸출한 한국영화들을 만든 베테랑 제작진이 뭉쳤다.

영화 '바리데기'는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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