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누리호 주탑재 위성 초기 교신 성공

정은지 기자 윤지원 기자 2023. 5. 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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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에 주탑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7분께 누리호 3차 발사 43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 신호를 수신했다.

이어 7시 59분께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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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세종기지 비콘 신호 수신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2021년 10월21일 1차, 2022년 6월21일 2차 발사가 이뤄졌다. 1, 2차 발사가 성능 검증을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번 3차 발사는 처음으로 실용 위성을 우주로 데려가는 실전이다. 이번에 실려 가는 위성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총 8개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고흥=뉴스1) 정은지 윤지원 기자 = 누리호에 주탑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7분께 누리호 3차 발사 43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 신호를 수신했다. 비콘 신호는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고유의 전파신호다.

이어 7시 59분께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 및 스웨덴 보덴의 해외 지상국 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큐브 위성들은 각자 운영 계획에 따라 비콘 신호 수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비콘 신호 수신이 확인된 위성은 도요샛 1호(오후 8시3분께), LUMIR-T1(오후 7시53분께) 등 2기다.

한편 정부는 26일 오전 11시 위성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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