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임의동행 중 달아난 불법체류 20대, 17시간 만에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를 낸 20대 불법체류 남성이 경찰의 임의 동행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17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후 2시쯤 경기 이천시에서 20대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남성을 놓친 고속도로순찰대 뿐만 아니라, 인근 경찰서 병력까지 동원돼 수색에 나섰고, 수색 17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 검거된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를 낸 20대 불법체류 남성이 경찰의 임의 동행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17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후 2시쯤 경기 이천시에서 20대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국내 체류 허가기간은 올해 7월까지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저녁 6시 반쯤 이 남성이 몰던 차량은 경기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 인근에서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남성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남성을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이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남성을 놓친 고속도로순찰대 뿐만 아니라, 인근 경찰서 병력까지 동원돼 수색에 나섰고, 수색 17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 검거된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를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77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청년들 공정 열망‥개혁 발걸음 멈추지 않겠다"
- 민주 "김 여사 공천 개입 사실이면 국정 농단‥특검 수용해야"
- 조국 "특정 정당이라고 무조건 찍는 일 없어져야‥경쟁해야 발전"
- 투숙비 문제로 퇴실 요구받자 여관에 불 지른 남성‥3명 숨져
- "추석 연휴 전후로 응급실 의사 70%가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 "곽튜브는 절도범" 폭로했던 '동창생' 정체에 경악
- 부산 사상구 대형 땅꺼짐이 차량 2대 빠져‥주변 통제·사고 수습
-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천역서 남성이 선로 무단침입‥후속열차 지연
- "북한 두만강-러시아 하산 역 오가는 열차 12월부터 주 3회 운행"
- 집중호우에 한덕수 총리 "철저 대비·빠른 복구" 긴급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