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캐릭 더 지켜봐야” 베르바토프의 소신 발언···“솔샤르 때도 비슷한 흐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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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함께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신중했다.
베르바토프는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캐릭과 함께 뛰었기 때문에 다소 편향된 시선이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감독직을 맡길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보는 게 맞다. 지금과 같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간다면 그때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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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함께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신중했다. 그는 캐릭 감독의 거취를 두고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캐릭호의 인상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정식 감독 선임은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베르바토프는 캐릭과 함께 맨유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등 총 5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인연이 있다.
베르바토프는 현 맨유의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인내’를 강조했다.



베르바토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시절을 떠올렸다.
베르바토프는 “솔샤르 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결론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며 “경기 하나하나를 즐기면서 맨유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보고, 시즌 종료 후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 토트넘 홋스퍼를 차례로 꺾었다. 맨유가 EPL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맨유는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전이 가능한 위치다.
베르바토프는 “캐릭은 지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경기들에서는 모든 것이 팀과 감독에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다”며 “시즌 끝까지가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다. 그 이후에야 캐릭이 정식 감독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르바토프는 “캐릭은 선수들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말을 할 줄 안다. 신뢰를 얻은 뒤 자신의 아이디어를 그라운드에서 구현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감독도 달라졌고 시스템도 달라졌지만, 가장 중요한 선수들은 그대로다. 지금 맨유의 플레이를 보면 자신감과 믿음이 느껴진다. 현재 맨유는 팀다운 축구를 하고 있고, 보는 즐거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1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캐릭 체제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베르바토프의 ‘인내론’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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