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곡성은 자연과 역사의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깊은 산사의 단풍 아래에서 마주하는 고요함, 황금빛 나무 터널을 걷는 설렘, 그리고 섬진강이 감싸는 유원지의 평온함까지 주는 곳입니다.
도림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도림사는 신라 무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동악산 형제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응진당, 지장전, 칠성각과 같은 전통 건축물들이 조용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허백련 화백의 붓글씨가 걸린 도림사 현판이 이 사찰의 긴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사찰 주변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산과 계곡을 붉고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깊은 산사의 고요함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곡성 메타세쿼이아길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834-2
곡성 메타세쿼이아길은 약 800미터 길이의 양옆으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드라이브나 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들이 자연 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걷는 이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영화 곡성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영화의 독특한 감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빽빽한 숲길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압록유원지

*전남 곡성군 죽곡면 섬진강로 1012
압록유원지는 섬진강을 따라 위치한 자연 유원지로, 잔잔한 강물과 넓은 초지가 어우러져 있어 곡성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을철 섬진강은 은은한 햇살 아래 고요하게 흐르며, 그 주변의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강가에 위치한 캠핑장과 피크닉 구역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압록유원지 근처에는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산책로가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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