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경제 뉴스나 투자 유튜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미국채(美國債, U.S. Treasuries)",과연 이게 뭘까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미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자산으로 불리는 미국 정부의 '차용증서'입니다.
아직 어렵게 느껴지신다면,이 글에서 미국채의 개념부터 종류, 수익 구조, 금리와의 관계, 투자 시 주의점까지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국채란?
미국 정부는 나라를 운영하거나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돈이 필요할 때‘미국채’라는 형태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즉, 미국채를 산다는 것은 “내가 미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며,미국 정부는 정해진 날짜에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미국 채권 투자하는 3가지 이유
1. 대표적인 안전자산
미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힙니다. 채권은 ‘정해진 날짜에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는 증서’예요.
미국채는 미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만기까지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다가 만기 때 원금을 돌려받아요. 채권 투자는 발행한 곳이 부도가 나지 않으면,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없습니다.
미국채의 안정성은 미국의 높은 국가 신용도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에게 신용점수가 있는 것처럼, 국가 신용도는 해당 국가의 신뢰도를 보여줘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a(무디스, 2023.11 기준)로 최고 등급입니다.

2. 다양한 종류의 미국채
미국채는 단기·중기·장기로 나뉘어 원하는 기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요. 중기 국채와 장기 국채는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해요. 단기 국채는 따로 이자가 지급되지 않아요.
3.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
미국채는 이자를 달러로 지급해요. 미국채를 사는 건 달러에도 투자하는 셈이에요. 미국채를 보유하는 기간 동안 얻는 이자도 달러로 지급됩니다. 달러 가치가 미국채를 샀을 때보다 더 오르면, 추가 이익을 거둘 수 있어요.

미국채 투자방법
미국채 투자 방법은 두 가지예요. 직접 미국채를 사서 투자하는 방법과 미국채 ETF로 간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어요.
미국채에 투자하려면 증권사 앱에서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거나, 은행이나 증권사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미국 채권 투자하기
미국채는 100달러 단위로 살 수 있어요. 증권사 앱에서 미국채를 사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국내 증권사 앱에서 해외 주식 계좌를 만들어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원화에서 달러로 투자할 금액을 바꿔요.
원하는 만기와 금리의 미국채를 선택해 구매해요.

채권을 사고 난 뒤 채권 가격이 오르면, 만기 전에 팔아서 매매차익*도 거둘 수 있어요. 참고로 채권 금리 관계는 반대로 움직여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기존에 사둔 채권의 가격이 오르는 식이죠. 채권을 팔아서 수익을 보고 싶다면, 시장 상황을 잘 확인해 보세요.
*매매차익: 채권을 시장에 판매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 시장에 판매한 채권값과 내가 사들인 채권값의 차이.
미국채에 직접 투자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매매차익은 세금이 따로 붙지 않아 이자수익에 적용되는 배당소득세(15.4%)만 내면 됩니다.

미국채ETF로 분산 투자하기
미국채 ETF란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로, 여러 미국채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여러 채권에 나눠서 투자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대표적인 미국채 ETF로는 단기채권 ETF(SHY), 중기채권 ETF(IEF), 장기채권 ETF(TLT)가 있습니다.
단기·중기·장기 ETF에 투자하면 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배당금은 ETF 상품에 포함돼 있는 미국채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거예요.
미국채 ETF에는 매매차익과 배당금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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