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 아프게 풀었다며 교도관 폭행한 재소자 입건

구나연 kuna@mbc.co.kr 2023. 4.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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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외부 진료에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4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일)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3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병원에 외부 진료차 방문했다가 동행한 40대 남성 교도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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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외부 진료에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4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일)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3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병원에 외부 진료차 방문했다가 동행한 40대 남성 교도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교도관은 경찰 조사에서 "재소자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해 발에 차고 있던 족쇄를 풀어줬는데 푸는 과정이 아팠다고 항의하며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교도관 조사는 마쳤다"며 "재소자도 곧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984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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