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꼴찌, 클롭 1위’ 독일 팬들이 선정한 분데스리가로 복귀 원하는 감독 순위

박찬기 기자 2023. 6.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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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Getty Images



독일 팬들의 클린스만(58)을 향한 평가는 차가웠다. 반면 위르겐 클롭(56)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3일(한국시간) 독일 팬들을 대상으로 한 ‘분데스리가로의 복귀를 원하는 감독’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팬들은 위르겐 클롭의 복귀를 제일 희망하는 반면, 위르겐 클린스만은 제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5,648명 중 약 80%의 사람들이 위르겐 클롭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들에 의하면 그들은 단순히 클롭 감독의 클럽을 이끄는 능력뿐만 아니라 그의 스타일적인 부분까지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감도에 대한 조사에서도 80%가 넘는 응답자들이 클롭 감독에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히며 “그러나 클롭의 분데스리가 복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는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9년 독일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감독에서 물러난 뒤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말했다”라며 클롭 감독의 복귀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Getty Images



반면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단 7.1%의 응답자만이 클린스만의 복귀를 원했고 이 부분 최하위에 올랐다. 이어 호감도에 대한 조사에서도 18.9%를 기록하며 역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클린스만은 독일 국가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 감독을 맡을 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독일 레전드 필립 람이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아래에서 전술적인 훈련 없이 체력 훈련만 했다는 폭로를 한 바 있다. 또 2019년 헤르타 베를린에서는 개인 SNS로 사임을 밝히면서 비난의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치른 4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이다. 과연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동행은 좋은 결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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