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투입에도 ‘중원 활력’ 된 손준호 “내 경쟁력 증명받고 싶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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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선수로 증명받고 싶었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샨)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A매치에서 부상을 입은 정우영(알 사드)을 대신해 투입돼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손준호는 "감독님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잘 체크하라고 주문하셨다. (발베르데가) 위험하니 움직임을 잘 파악하라고 했다"라며 "새로운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증명받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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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경쟁력 있는 선수로 증명받고 싶었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샨)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A매치에서 부상을 입은 정우영(알 사드)을 대신해 투입돼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손준호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정우영이 부상을 입어 더이상 뛸 수 없게 되자 곧바로 교체 카드로 낙점받았다. 갑작스러운 출전이었다. 손준호는 “감독님이 준비하라고 말씀하셨고 우영이 형의 부상으로 생각보다 긴 시간을 뛰었다. 대표팀 합류는 영광스럽다. 행복한 일이다. 팬들이 많아 찾아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도 동행한 손준호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긴 출전 시간에도 실수 없이 공을 간수하고 뿌려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손준호는 “감독님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잘 체크하라고 주문하셨다. (발베르데가) 위험하니 움직임을 잘 파악하라고 했다”라며 “새로운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증명받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한다. 이는 미드필더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손준호는 “공격적인 터치와 볼을 빼앗은 후 빨리 전환하는 것도 강조한다. 실수도 있었는데, 볼을 빼앗은 후 전방에 있는 선수를 빨리 찾으라고 말한다. 능력을 더 키워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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