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다..."난 아직 첼시 사랑해. 야유 말고 박수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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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오는 심경을 드러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내달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허드슨-오도이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가는 심경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허드슨-오도이는 주전 공격수로 노팅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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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오는 심경을 드러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내달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허드슨-오도이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가는 심경을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첼시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다음주 거기로 돌아가는 것은 정말 좋다. 나는 첼시를 떠난 이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팬들이 나에게 야유를 하지 않길 바란다! 그들이 내게 박수를 쳐줬으면 좋겠다. 그 당시에 나는 떠나야만 했다"라고 전했다.
허드슨-오도이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좌우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크랙'과도 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 킥력도 좋아서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선 백3의 윙백으로 활약하며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기도 했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고 2017-18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18-19시즌엔 잉글랜드 FA컵에서 2경기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8-29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9경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다.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출전했다. 하지만 2022-23시즌 입지를 잃었다. 결국 임대를 통해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2023-24시즌에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그는 노팅엄의 타깃이 됐다. 첼시 역시 매각에 긍정적이었고 허드슨-오도이 역시 첼시를 떠날 의향을 드러냈다.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그렇게 허드슨-오도이는 정든 첼시를 떠났다.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노팅엄에 합류한 그는 리그 29경기에서 8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허드슨-오도이는 주전 공격수로 노팅엄을 이끌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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