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할리우드 B급 액션 스타 근황

▲ 영화 <원티드 맨> ⓒ (주)풍경소리

[영화 이슈 알려줌] 최근 IPTV & VOD 공개 신작 알려줌

<원티드 맨>

마약 단속반 살인사건의 목격자 '로사'(크리스티나 빌라)를 미국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열혈 베테랑 형사와 '로사'를 제거하려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대결을 담았습니다.

<록키 4>(1987년), <응징자>(1989년), <유니버셜 솔저>(1992년) 등에 출연해 액션 스타로 거듭났으며, 최근에도 <익스펜더블> 시리즈, <아쿠아맨> 시리즈로 활약 중인 돌프 룬드그렌이 마약 카르텔의 표적이 된 열혈 형사 '조한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죠.

멕시코의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약 카르텔의 숨통을 조이는 추격은 물론,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총격 액션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원티드 맨

감독

출연

아론 맥퍼슨,돌프 룬드그렌,마이클 워스,돌프 룬드그렌,크레이그 바움가르텐,사샤 샤방,조 M. 한,대런 C. 부이

평점

<아키는 하루와 밥을 먹고 싶어>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 '아키'(아자카와 료타로)와 '하루'(타카하시 켄스케)가 함께 지내면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2019년부터 일본의 유명 웹 만화잡지 <다케쇼보 bamB!>에서 연재되기 시작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죠.

▲ 영화 <아키는 하루와 밥을 먹고 싶어> ⓒ 해피송

음식 만화의 대가, 타지 마코토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샌드위치, 라멘, 교자, 수프, 치즈만두 닭갈비, 통베이컨 스테이크, 하이볼, 파르페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상 요리 레시피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각자 다른 대학에 진학한 고등학교 동창생 '아키'와 '하루'는 조용한 주택가의 단독 주택에서 함께 살기로 합니다.

요리 담당인 '아키'와 정리 담당인 '하루'는 매일 맛있는 집밥을 같이 해 먹으면서, 자연스럽고 기분 좋은 '거리감 제로'의 소소한 생활을 이어가죠.

한편, 사진작가로 진로를 결정한 '하루'에 반해, 적성을 찾지 못해 취업 준비도 제자리인 '아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몇 가지 사건들로 오해가 생긴 두 사람 사이에는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일본에서는 2023년 6월 '리미티드 극장 개봉'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결과, 동일 캐스팅으로 영화의 속편도 빠르게 제작되어 오는 5월 일본 현지에서 속편 개봉도 앞두고 있죠.

▲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 (주)엔케이컨텐츠

<에로티즘 시나리오>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아야노 고)가 우연히 만난 남자 '이세키'(에모토 타스쿠)와 함께 각자가 기억하는 한 명의 여자, '쇼코'(사토 호나미)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1973년 김대중 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케이티>(2002년)의 각본을 썼으며, <분화구의 두 사람>(2019년)을 연출한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의 신작이며, 5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죠.

'이세키'는 배우가 꿈이었던 첫사랑 '쇼코'와의 서툴지만, 솔직했던 추억을 이야기하고, '구타니'는 운명적으로 만나 함께 살았던 핑크 영화 배우 '쇼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상황도 성격도 서로 다른 두 남자가 만난 한 여자, '쇼코'에 대한 강렬한 기억은 세 남녀가 겪은 사랑의 형태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여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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