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 대통령 만난 코스피5000특위…‘디지털자산 활용한 코스닥3000 달성’ 제안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6. 1.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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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고, 이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경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스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되, 다음 목표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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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코스피5000특위 오찬서
다음 목표로 코스닥 3000 달성 언급
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 활용 건의
코스피가 장중 5000을 돌파한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코스피 5000시대 개막을 축하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주형기자]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고, 이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경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일 오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달성됐다. 이에 코스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되, 다음 목표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 의원은 코스닥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큰증권(STO)과 원화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스타트업 등 기업들이 활용하게 된다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때 스테이블코인 같은 경우 은행 중심으로 가면 안된다는 주장도 함께 전했다.

이날 오찬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같은 민 의원의 주장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오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 청와대가 자본시장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특위는 3차 상법개정안 신속처리, 주가누르기 방지법, 중복상장 문제 등을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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