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수상 한강 작가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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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가 수상 기념 특별 상영을 앞두고 재개봉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한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는 과거 개봉 당시에도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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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가 수상 기념 특별 상영을 앞두고 재개봉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임우성 | '채식주의자' 출연: 채민서, 김현성, 김여진 - '흉터' 출연: 박소연, 정희태 | 배급: 해피송 | 재개봉: 2024년 10월 17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한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는 과거 개봉 당시에도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2009년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서 최초 공개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채식주의자'는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2010년 제26회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 부문에도 공식 초청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채식주의자'는 당해 선댄스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유일한 한국영화로, 권위 있는 해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렸다.
한편, 영화 '흉터'는 소설가 한강 작가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아기 부처』라는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 '흉터'는 여주인공의 자아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감독은 연출자로서 ‘상처’라는 것과 그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었다는 변을 밝혔다. 누구나 가슴 속에 상처를 품고 살지만 적절하게 치유하지 않으면 그것은 결국 흉터가 되어버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고, 영화의 제목을 '흉터'로 바꾼 것도 그런 이유에서라는 후문.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해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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