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님 아직도 매일 뱃일 나가고 계셔” 걱정 (살림남)

유경상 2024. 10. 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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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뱃일을 하는 부모님을 걱정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수 박서진은 형과 함께 부친의 뱃일을 도왔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일을 안 하시려면 배를 빨리 팔아버려야 하는데 매일 뱃일을 나가고 계신다"며 부친을 걱정했고 형과 함께 배에 올랐다.

박서진 형은 큰형과 셋째 형이 하늘나라로 가며 둘째 형이 장남이 됐고, 건어물 가게가 쉬는 날 뱃일을 돕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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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이 뱃일을 하는 부모님을 걱정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수 박서진은 형과 함께 부친의 뱃일을 도왔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일을 안 하시려면 배를 빨리 팔아버려야 하는데 매일 뱃일을 나가고 계신다”며 부친을 걱정했고 형과 함께 배에 올랐다. 박서진 형은 큰형과 셋째 형이 하늘나라로 가며 둘째 형이 장남이 됐고, 건어물 가게가 쉬는 날 뱃일을 돕기로 한 것.

백지영은 “쉬는 날인데 뱃일을 나가는 거냐. 아들들이 왜 이렇게 효자냐”고 감탄했다. 박서진은 근처에서 공연이 있었다며 “아빠가 요즘 많이 힘들어 보여서 아빠를 도와줄 겸. 형이랑 이야기를 많이 안 해서 시간을 보내려고 나가게 됐다”고 했다.

이어 박서진은 “17살 때 배에서 내렸다. 13년 만이다. 아빠가 너의 꿈을 찾아 나가라고 했다”며 “형들 살아 있을 때는 형들끼리 나간 적이 있는데 저렇게 나간 건 처음”이라고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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