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사실 고백… 수술 후 회복 중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6살 때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투병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조용히 병을 극복하려 했던 그의 강한 의지가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서 직접 팬들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며, 이제서야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근석, 암 진단 후 힘든 시간을 보내다
장근석은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당시에는 이 사실을 대중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말을 하지 않았다"며, 수술을 받기 전까지도 병을 혼자서 견뎌내려 했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진단을 받은 직후에는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생각에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결국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현재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완벽한 회복 상태는 아니며, 입을 크게 벌리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하는 것이 불편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덧붙였다.
연기 활동과 ‘아시아 프린스’로 불린 장근석의 커리어
장근석은 1993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그의 대표작
황진이 –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작품
베토벤 바이러스 –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 선보임
미남이시네요 –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아시아 프린스’로 자리매김
사랑비 – 감성적인 로맨스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음
특히 미남이시네요에서 황태경 역할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줬으며, 콘서트와 해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암 투병을 극복한 연예인들, 장근석의 긍정적인 태도
장근석처럼 암 투병을 극복한 연예인들이 있다. 이들은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 암을 극복한 대표 연예인들
김우빈: 2017년 비인두암 진단 후 치료에 전념한 후,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했다.
신동엽: 과거 간암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 후 건강을 되찾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방암을 극복한 배우 김정은: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암 극복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으며, 장근석 역시 긍정적인 태도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지나치게 고민하고 망설이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며, 긍정의 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과 팬들의 응원
장근석은 수술 후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그가 강조한 회복의 과정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적절한 휴식이 필수
팬들과 소통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음
그는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 역시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후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장근석 역시 이러한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