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가나, 난데없는 '폭탄 테러 의심'→호텔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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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안전 문제를 겪었다.
영국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가나 선수단은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해 묵고 있는 호텔에서 대피해야 했다. 약 45분간의 점검 끝에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자 다시 호텔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가나 대표팀이 도착하기 전인 지난주 금요일에 탐지견에 의해 광범위한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다행히도 문제가 없음에 따라 가나 대표팀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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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가나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안전 문제를 겪었다.
영국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가나 선수단은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해 묵고 있는 호텔에서 대피해야 했다. 약 45분간의 점검 끝에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자 다시 호텔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가나는 이번 대회 H조에 속했다. 오는 25일 포르투갈과 1차전, 28일 대한민국과 2차전, 그리고 내달 3일 우루과이와 최종전을 치른다. 카타르 도하로 오기 전, 지난 17일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스위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진행했으며 19일 오전 결전지에 도착했다.
가나 대표팀은 알 사드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 둥지를 텄다. 그러다 지난 일요일 오후 2시 30분경(현지 시각)에 비상경보가 울리면서 긴급 대피해야 했다. 폭탄 테러가 의심된 것. 곧바로 소방대원들이 투입됐고, 45분간 점검이 실시된 뒤에야 다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가나 대표팀이 도착하기 전인 지난주 금요일에 탐지견에 의해 광범위한 검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48시간 만에 안전 문제가 생기면서 불안감에 떨게 했다. 해당 호텔의 경보는 주변 호텔에도 영향을 미쳤고, 마찬가지로 검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문제가 없음에 따라 가나 대표팀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가나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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