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최첨단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중동 방산 시장에서 한국 무기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아덱스 2025에서 공개된
KF-21 전투기는 이전과 전혀 다른
비행 성능을 선보이며, 이라크가
단기간 내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무기 체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라크는 대한민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항공기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수리온 헬기
두 대를 빠르게 공급받은 것이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는 수리온뿐 아니라
KF-21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까지
패키지 형태로 도입을 검토하며,
기존 F-16 전투기 운영 경험과 결합해
공군 전력을 강화할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중동
국가 중에서도 드물게 장기간 운영과
후속 지원까지 포함하는
‘패키지 위탁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이미 F-16 전투기를
대한민국의 기술자와 부품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연간 운영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첨단 항공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 체결한 항공기 위탁 계약의
효과가 확인되자, 카이(KAI)와
장기 운영 계약을 확대해
2025년까지 24대의 FC 전투기를
장기간 운용할 계획입니다.

군용 전력 외에도, 이라크는 수리온
헬기를 소방 및 재난 대응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체결된 수리온 소방 헬기
도입과 올해 7월 대형 마트 화재
사건 이후 추가 도입 계획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55,0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대도시에서,
공중 진압 능력을 갖춘 헬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신속한 공급과 지원이
이라크 정부의 결정을 신속하게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KF-21 전투기
외에도 ‘윙맨’ 무인 전투기까지
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윙맨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이라크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항공 전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기존 헬기 전력에 전술기까지
포함한 종합적 공군 능력 강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대한민국이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장기적·안정적인 항공 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라크는 전쟁 이후 국가 체계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아 유럽식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필요할 경우
바로 예산을 집행하고 현금 결제를
통해 무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속성과 효율성 덕분에
한국 방산업체들은 중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수리온 헬기 추가 도입과 더불어
향후 군용·재난용 전력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라크의 신속한 수리온
공급과 KF-21 전투기, 무인기 도입
검토는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한국 항공산업의 장기적 성장과
해외 신뢰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KF-21 전투기 도입이 확정되면,
이라크는 필리핀과 함께 가장 먼저
한국산 전투기를 운영하는 국가가
되며, 기존 F-16 전투기를 보완하고
공대공 미사일 운용 능력까지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