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 내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이 마지막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9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지난 19일 서울시 고시 제2025‑320호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돼 있던 약 1569㎡ 규모의 기부채납 부지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천 560㎡ 규모의 전시공간 및 컨벤션홀(예식장)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바뀐다.
중랑구는 "서울 동북부의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던 상봉터미널 부지는 동북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봉재정비촉진지구(망우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복합 문화시설 조성 변경 결정은 구의 도시 기능과 문화정책이 새로운 도약을 맞는 계기"라며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중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