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이네" 3년 만에 돌아온 럭셔리 전기 SUV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새로운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식 발표하며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과 디테일을 더해 프리미엄 SUV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정교함과 대담함을 겸비한 외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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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전동화 모델은 전면부의 그라데이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와이드 범퍼 디자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인테이크 그릴이 결합돼 고급스러움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특히,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두 줄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해 더욱 정교한 빛의 패턴과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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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신규 20인치 다크 그레이 무광 휠을 포함해 새로운 색상 옵션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와 통합해 시각적 정돈감을 높였다.

또한, 하단부 크롬 가니쉬가 두 줄 패턴으로 적용되어 전동화 모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미래지향적 디지털 기술과 감성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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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의 실내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졌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터치 공조 조작계가 적용돼 깔끔한 센터페시아를 구현했으며, 실내 조명 시스템은 전동화 모델만의 독창적인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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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명은 은하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독특한 디테일로, 도어 트림과 센터페시아에 부드러운 조명을 비춰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마감도 눈에 띈다. 도어 패널과 시트에는 세밀한 디테일과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되어 실내 전반에 고급감을 더했다.

추가된 외장 색상과 출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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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외장 색상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추가했다.

이 색상은 전동화 모델만을 위한 특별한 옵션으로,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제네시스는 2025년 1분기 중 이 모델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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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가 추진 중인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중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담은 차량”이라며, “전동화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첨단 전동화 기술을 담은 이번 모델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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